나스닥 기준 1% 넘게 상승했던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약세 출발했다.
나스닥이 올랐던 이유는 테슬라 10%, 메타 3% 등 빅테크의 강세 영향이 컸다.
곧이어 애플은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
오라클은 예상보다 낮은 수익과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11% 넘게 하락 중.(22:49)
Stocks open lower Tuesday as oil prices rise, Oracle drops 12%
Stocks open lower Tuesday as oil prices rise, Oracle drops 12%: Live updates
The three major indexes finished Monday's session higher.
www.cnbc.com
$12.45B 수익, 예상은 $12.47B.
오라클은 아마존 AWS-MS 애저-구글 GCP의 클라우드 3강 체제를 깨기 위해서 공격적으로 영업을 했었다.
경기가 살아날 때는 도전적으로 진입을 시도할 수 있었겠지만, 경기 하강의 신호가 나오면 아직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한 업체의 경우는 더 쉽게 도태될 수 있다. 오라클이 그 정도로 부실한 기업은 아니지만, 클라우드 쪽에서는 신생인 만큼 차세대 수익원으로 고려하고 있었다면, 대비를 제대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라클도 인공지능에 숟가락을 얹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유가는 다시 상승 중.
89달러를 넘었다. (22:56)
이번주 CPI는 아니겠으나 앞으로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헤드라인 기준 전월비 0.6%, 전년비 3.6%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코어는 전년비 4% 초반 수준.
이보다 높다면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예상과 다르게 물가가 다시 상승하려 한다면 연준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경기보다 물가를 먼저 잡느라 물가를 올리다, 금리 인상의 효과와 겹치면 경기가 생각보다 갑작스럽게 하락세로 돌변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하지만, 고용도 점점 힘이 빠지고 있다. 미국 경기를 지탱하던 소비도 조짐이 심상치 않다.
상승에 힘을 실어 줄 이벤트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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