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앞으로 은퇴할 시기도 10년, 길어야 15년.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까지 번 돈과 은퇴할 때까지 번 돈으로 남은 평생을 살아야 합니다.

건강하게 은퇴하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노동으로 버는 수입 외에 노동을 하지 않고도 수입이 있어야 하는데 투자가 본업을 하면서 병행하기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가지 투자 중에 가장 관심이 많고 재미가 느껴지는 쪽이 주식투자라 이쪽을 집중해서 공부해 보려고요.

주식투자는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손실에 대한 걱정이 많아서 워런 버핏이 권한 방식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몇 가지 종목을 골라서 하고 있습니다. 우량한 종목임에도 올해는 속을 많이 썩이기도 한 것을 보면, 투자는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부도 해야 할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VOO 미국 S&P500 인덱스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 좋아하고 평소에 잘 이용하는 종목들입니다.
• TQQQ : 레버리지를 하면 수익이 좋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하락장에서는 불안하기만 하고 추가 투자를 하지 못하는 것을 경험하고는 모두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곧 정리할 예정입니다.

그밖에 연금저축으로 ETF 1종, IRP에 삼성전자도 조금 있지만 국내 시장은 추가 매수를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공부 방향입니다.

워낙 다양한 요소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작은 부분부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 목표는 하루에 하나의 포스팅
. (plus) 직접 매수/매도를 한 것이 있으면 별도 포스팅으로 기록하고 '왜' 샀는지, '왜' 팔았는지, 충동적으로 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예정입니다.

- 지금까지는 헤드라인만 보았던 CNBC 앱에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나오는 기사 하나를 공부
. 기사 링크, 주요 내용 요약, 공부 필요한 용어는 별도 포스팅으로
. 경제 공부 + 소홀히 했던 영어 공부 욕심

- CNN 사이트에 있는 Fear & Greed index 확인
. 환율이나 각종 지수 등 확인할 것이 무척 많은 지표들.
매일 체크할 것을 너무 많이 욕심 내면 금방 지칠 것 같아, 가장 재밌어(?) 보이는 공포탐욕지수를 보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뭔가 익숙해지거나 더 봤으면 싶은 것이 있다면 추가할 계획입니다.

이렇게만 생각해도 뭔가 많군요.
하나씩 해보고 다듬어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