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 (Federal Reserve System)은 미국의 중앙은행입니다. 연준 혹은 Fed라고 줄여서 부르고요.
경제 뉴스를 보면 자주 등장합니다.
- 연준이 금리를 빅스텝으로 올렸다.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고 말했다 ('21년)
현재 의장은 제롬 파월이고,
연준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 미국 달러의 발행
- 지급 준비율 변경
- 주식 거래에 대한 신용 규제
- 가맹 은행의 정기 예금 금리 규제
- 연방 준비은행의 재할인율 결정
미국의 기준금리에 따라 우리나라 기준금리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금리 소식은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심해 연준은 계속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금리를 올리면 시장에 돈이 풀리지 않고 경기는 위축된다고 합니다.
경기가 위축되면 성장을 중심으로 하는 기술주가 힘을 쓰기 어렵고요.
7월 말에 미국 기술주가 많이 올랐던 것은 이제 인플레이션이 피크인 기미가 보이기 때문에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정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아직도 인플레이션을 신중하게 보고 있고 강력한 금리인상도 같이 고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지난주 막판에 시장은 하락했습니다.
내일은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이미 미국과 금리가 역전되어 있는데,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한국보다 안전한 미국의 금리가 높다면, 국내 자금이 미국으로 이탈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요.
연방준비제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1907년 공황을 맞게 된 미국 의회는 은행의 모든 문제를 조사하고 좋은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국가화폐위원회(National Monetary Commission)라는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 위원회가 조직되자마
ko.m.wikipedia.org
저는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을 연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위키를 보니까 연방준비은행은 연방준비제도 하의 12개 지역 은행을 의미하네요. 연방준비은행은 국립은행이 아니고 JP 모건 같은 사설 회사가 100% 소유한 사설은행이라고 합니다.
헷갈리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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