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세상

소비 침체 속에서 인공지능은 어떤 미래를 그릴 수 있을까?

비내린달 2023. 11. 1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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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무디스가 미국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S&P나 피치와는 다르게 아직 신용등급까지 하향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처럼 미국 재정 악화에 대한 해결책이 분명하지 않고, 정당 간 갈등만 심화된다면, 신용등급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 정치 분열과 국제사회에서 역할이 점점 힘을 잃는 것 같아 보이는 요즘이 미국의 위기일 수 있겠다.

 

 

Consumer spending fell in October, according to new CNBC/NRF Retail Monitor tracking card transactions

 

Consumer spending fell in October, according to new CNBC/NRF Retail Monitor tracking card transactions

The new Retail Monitor, debuting Monday, is a joint product of CNBC and the National Retail Federation based on real card data from Affinity Sol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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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소비가 감소했다. 경기 침체의 신호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소비 감소, 경기 침체, 경기 둔화가 증시의 하락과 동일한 것은 아닌 모양이다.

경기가 나빠도 증시는 상승할 때도 있고, 반대로 경기는 좋지만 증시는 힘을 못 받을 때도 있다.

그것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아닐까?

매크로를 보는 것은 당장의 증시에 대한 원인을 설명할 수는 있지만, 그것 자체로 미래 산업을 예상하게 해주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시장을 이끌어갈 미래를 보기 위해서는 다른 각도의 조명이 필요하지 않을까?

 

지금 시장에서 가장 좋은 힘을 받고 있는 것은 인공지능이다.

하지만 1차원적으로 인공지능 반도체나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미래 인공지능의 전부는 아니다.

조금 더 나아가 우리가 쓰는 오피스 프로그램이 좋아지고, 그림을 못 그려도 멋진 이미지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절약한 시간을 어디에 쓰게 될까?

그다음으로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까?

 

저마다 자비스 같은 인공지능 하나씩 휴대폰에 갖고 다니고, 필요한 기능의 앱은 말만 하면 몇 시간 만에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지금 스토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스마트폰 생태계도 바뀔 수 있겠다. 개개인이 마켓이 될 수도 있는 일. 

정보와 정보가 결합해 메타 정보가 태어나고, 메타 정보와 메타 정보가 결합해 하이 메타 정보가 발생하면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정보가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영화나 소설에서 그렸던 것이 실현될 수도 아직 그리지 못한 삶의 모습이 나타날 수도. 

 

그런 미래에서 기업들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어떻게 수익을 올릴까?

 

 

OpenAI chief seeks new Microsoft funds to build ‘super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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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가 다음 개발자 회의에서 들고 나올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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