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세상

200달러 하향 돌파 테슬라, 400달러 하향 돌파 엔비디아, 상승 여력은 얼마나 있을까?

비내린달 2023. 10. 3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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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1%대 상승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파나소닉의 배터리 감산 및 전기차 판매 약화 우려, 온세미컨덕터의 가이던스 하향으로 인한 20% 폭락의 유탄을 맞고 4%대 하락. 200달러를 하향 돌파했다.

 

오늘은 반대로 나스닥은 하락하는 가운데 1.5% 가까이 상승하며 200 달러를 회복한 상태. (23:05)

내일 장이 마감되었을 때 어떤 움직임을 보였을지 궁금하다.

테슬라 주주들은 어느 정도 학습이 되었을지 모르겠다. 폭락한 후에 어느 정도 반등하는 패턴에 대해. 그래도 얼마나 하락할지, 얼마나 반등할지 알기는 어렵다. 예상보다 더 하락하고 기대보다 더 상승한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추세를 갖는 많은 종목이 그렇다. 

 

오늘은 엔비디아가 400달러를 하향 돌파하고 있다. 장중 회복할 수 있을까?

시그널이 왔을 때 그래도 엔비디아라면...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보유 중인데 

여전히 추세를 따르는 것인지 감으로 하는 것인지 갈팡질팡하고 있다.

 

 

연준의 금리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있다. 미국 시간 11월 1일, 우리 시간 2일 새벽이다.

11월은 동결로 굳어지는 분위기라 그보다 컨퍼런스콜에서 어떤 태도를 보일지가 중요할 것 같다.

 

예상은 여전히 매파, 인플레이션은 잡혀가지만 여전히 높고, 2% 목표를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당분간 금리 인하는 없다. 고금리는 상당 기간 유지될 것이다, 그런 내용?

 

12월은 인상 확률이 30% 가까이 올랐다. 

https://www.cmegroup.com/markets/interest-rates/cme-fedwatch-tool.html

 

 

Markets are on board with Fed's ‘higher for longer’ policy, CNBC survey shows

 

Markets are on board with the Fed's ‘higher for longer’ policy, CNBC survey shows

Respondents, including economists, strategists and analysts, believe the Fed is now on hold into September of next year.

www.cnbc.com

 

12개월 안에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쪽이 49%, 소프트랜딩(경착륙)을 예상하는 쪽이 42%. 

경기 상승을 기대하는 확률은 거의 없다. 미국 경기는 지금이 당분간의 고점일 확률도 있어 보인다. 

3분기 실적은 괜찮더라도 4분기 가이던스는 낮추는 기업이 2분기보다 늘어나는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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