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세상

물가와 금리, 흔들리는 미국 주식 시장

비내린달 2023. 9. 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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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길이 정말 많이 막힌다. 

집에 도착하면 이미 미국장은 개장했을 때가 많다. 

오늘도 그랬다. 

밤 11시가 살짝 넘은 지금 개장 30분 만에 나스닥은 지수기준으로 1% 넘게 하락했다. 

 

JP 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에서는 7% 고금리를 견딜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했던가. 그래서 올리라는 것인지, 말라는 것인지. 7%까지 연준이 올리려 할 수 있다는 뜻인지.

 

보통 물가와 경기 중에 물가를 먼저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경기가 나빠질 때 물가를 잡지 못한 상황이면 경기침체와 고물가가 함께 오는 스태그플래이션이 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훨씬 힘든 시간을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Dow falls more than 100 points Tuesday, adding to September's losses

 

Dow falls more than 100 points Tuesday, adding to September's losses: Live updates

September's selling pressures took hold of Wall Street following gains seen in the previous session.

www.cnbc.com

 
Dimon warns that the Fed could still raise interest rates sharply from here

 

Dimon warns that the Fed could still raise interest rates sharply from here

"I am not sure if the world is prepared for 7%," he told The Times of India in an interview.

www.cnbc.com

 

이미 물가가 많이 내려온 상태이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하더라도 물가가 내려오는 속도는 기대보다 더딜 수 있다.

지금 여기저기 경기에 안 좋은 시그널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기간 종료, 저축 소진, 고금리, 고유가, 국채금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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