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400원을 넘어선 환율

USD/KRW (KRW=X) Live Rate, Chart & News - Yahoo Finance

FOMC의 결과는 75bp 인상으로 예상과 비슷했지만 향후 금리에 대한 예상은 생각보다 강경했습니다.

보통 연준 금리 발표 후에 낙관적인 해석을 하며 주가가 올라가는 모습을 올해 자주 보였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달라진 느낌입니다.

'진심인가?'
'에이, 아닐 거야.'
'이번엔 정말?'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키울 수 있는 시장의 심리를 확실히 잡아야 합니다. 어중간한 모습을 보이면 인플레이션은 잡지도 못하면서 애매하게 금리만 올리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으니까요.

작년에 '한시적'이라는 애매한 표현 한 번으로 1년 내내 욕을 먹고 있는 파월입니다. 신중할 수밖에 없겠지요.

이제 진짜 인플레이션이 꺾이는 신호가 나오는지 잘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환율은 1,400원을 넘었고
달러 인덱스도 110을 넘었습니다.
일본도 20여 년 만에 환율 가치 상승을 위해 시장에 개입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떤 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달러 강세는 쉽게 사그라들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닙니다.
미국 시장이 단기간에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은 아니고요.

지난번에 모두 원화로 환전한 것이 아쉬운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