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일지

[Sell all] TSLA 218.350 (-12.4%)

비내린달 2023. 10. 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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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일자 : 10월19일
매매구분 : 매도
거래국가 : 미국
종목명 : (TSLA US)테슬라
거래통화 : USD
체결 가격 218.350
평균 매수 가격 249.310
수익률 -12.4%
pf.W pf.M pf.Q -14.97% -16.18% -15.35%
PER / Fwd.PER 70.88 / 53.06
RSI (14) 30.10
Float short / Ratio 2.99% / 0.71
평균 거래량 115.55M
당일 거래량 (장 마감 후) 169.61M
보유 종목수 (거래 후) 8 개
매도 이유 - 손실 확정 : -10% 이상 확대시
- 매크로 이슈
    -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경향
    - 기타 : 국채금리 상승, 중동 전쟁 리스크, 유가 급등

이전 매매 : 

 

[Buy] TSLA 271.160

주문일자 : 09월13일 매매구분 : 매수 거래국가 : 미국 종목명 : (TSLA US)테슬라 거래통화 : USD 체결 가격 271.160 평균 매수 가격 249.310 PER 77.01 RSI (14) 60.84 Float short 2.97% / 0.65 평균 거래량 126.23M 당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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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테슬라와의 인연은 좋지 않게 마무리했다.

테슬라는 실적 발표에서 EPS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영업마진이 크게 떨어지면서 우려를 낳았다.

일론 머스크가 세미 트럭 출시 후? 에는 유동성도 부족해질 우려가 있다는 말을 했다.

3일 연속 급락하더니 손절 기준에 걸렸다.

 

 

 

[QPL 20231020] LLY AMGN GOOGL MOD SQQQ / SMCI PANW L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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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매수 대상도 없다.

지금처럼 계속 하락해 손절 라인에 걸리는 종목들을 정리하다 보면 올해 수익의 일부를 까먹을 수 있겠다.

최근에는 계속 후퇴만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안 좋지만, 투자는 기분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손실을 줄일 수 있을 때 최소화 하는 것도 방법이다. 

언젠가 경기는 다시 살아난다. 그때 투자할 자본이 있어야 한다. 손실 종목에 너무 오래 묶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 안 된다.

올해 엔비디아를 통해 얻었던 수익처럼, 그런 기회가 올 때를 기다리고 잘 잡아야 한다. 

 

그나저나 테슬라와는 언제 좋은 인연이 될지. 어쩌면 너무 늦게 만난 것은 아닌지.

물론 이런 생각도 사실 투자에는 불필요하다. 

하지만 감정을 막을 수는 없으니 원칙과 기준이 필요한 것.

감정대로 하지 말고, 기준대로 한다.

감정은 기준으로 삼을 수 없다. 기준대로 해서 안 된다면, 기준은 바꿀 수 있지만, 감정은 선을 정하고 바꾸기가 불가능하니까.

 

 

google > tsla stock

 

 

테슬라는 올해 100% 이상 상승했다. 

1년 기준으로 보면 6% 수준으로 올해 초가 거의 저점이나 마찬가지. 

하지만 들락날락하는 사이에 매번 손실만 본다. 

최근 기록 중에 수익이 나는 것이 없다.

 

와일드카드 기준을 바꾸었기 때문에 좀 더 명료해졌다. 

와일드카드 매수는 보다 신중해질 수 있겠다. 

매도에 대한 기준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다. 

전에는 매도할 때마다 생각이 더해져 바꾸곤 했다.

이번은 일단 아니다.

 

다만 수익 구간에서 매도는 좀 고민스럽다. 

손절 구간처럼 익절도 짧게 잡아야 하는지. 

 

당장은 마진과 점유율 저하로 하락하고 있는 테슬라.

그렇다고 테슬라를 테크 기업의 탈을 쓴 전기차 업체로 절하하는 것도 적절해 보이지는 않는다.

거의 유일하게 자율주행 서비스를 유상으로 제공 중이고, 가장 많은 주행 데이터를 갖고 있다는 사실, 

효율적인 제조 기술을 가진 업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중국 전기차 업체가 더 많은 주행거리와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말도 있지만, 당장은 미국과의 갈등으로 글로벌 진출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글로벌 전기차 업체는 현시점에서 테슬라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가격을 낮춰 점유율을 지키려는 전략은 낯설지 않다. 일종의 치킨게임인데, 다만 그렇게 한다고 반도체처럼 독점할 수 있는 시장은 아니다.

최근 벤츠던가, 열선시트 유료화를 했다가 역풍을 맞으며 철회한 이력이 있다. 

앞으로 하드웨어 기능을 유료로 차등화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 말은 유료 차등화는 소프트웨어로 하겠다는 말이 된다. 

그 부분에서 가장 앞선 것은 역시 테슬라다. 

 

나와의 인연이 안 좋을 뿐이지, 탐나는 기업임에는 틀림없다. 

 

 

아직 목표가 조정은 없다.

엔비디아는 중국 수출이 막히면서 목표가가 하향 조정되었다.

테슬라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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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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